이럴 수가..
그동안 먹었던 '막국수'는 막국수가 아니었다니..
두둥!!!
춘천에 계신 커뮤니티 동호회원 덕분에
알게된 정말 맛집!!!
.
.
.

그렇다... 소양강댐 근처의.. 입구에 있는..
여기까지 오기까지...
수많은 막국수집이 있으나...
여기가 정말...
막국수 집니다.
'명가막국수'
그것도 그럴 것이...
이 집 이외의 집은 비어있었으니..
정말...
ㅜㅜ
맛났다.

열무김치의 감칠맛도...
오옷!!
막국수와 같이 먹으면 그 아삭아삭함이..
ㅜㅡ

막국수에 부어먹는
멸치육수인데...
그냥 먹어도 괜찮다..
ㅡㅡ;
그래서 두컵이나..
(쿨럭~)

그리고...
메인 메뉴...
'보통' 막국수...
곱배기로 먹을 것을..
ㅡㅡ;
같이 간 동료들이...
그 전날 숙취로 인해...
그 후속타로...
도토리묵이라도 먹으려 했는데..
ㅜㅡ
.
.
.
참고로...
약간의 식초를 두른다면...
더욱...
맛나다..
ㅜㅜ
아!!!!
여지껏 먹은..
막국수는!!
막국수가 아니다!!!
바로 여기다..
소양강댐 올라가기 직전!!!
저도 지난 주말에 저희 사장님과 속초로 막국수 먹으러 다녀왔었는데...
답글삭제그 곳도 괜찮더군요...
속초에서 7번 국도를 타고 간성쪽으로 가다 보면 '백촌'이라고 이정표가 나오고,
이정표 따라 국도 육교 밑으로 들어오면 '백촌 막국수'라고 있는데...
동치미 국물을 말아 먹는 막국수라... 동치미 맛이 진할 것이라 생각했지만,
동치미가 진하지도 않고, 그렇다고 맹물도 아니면서 입에서 살짝 맴도는게...
맛있더라구요...ㅎㅎ;;
더불어 명태 젓갈도 함께...ㅎㅎ
나중에 기회되면 한번 가보심이...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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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삭제춘천막국수를 먹으러 남춘천역으로 청량리역에서 무궁화호 기차를 타고..슝~슝~! 지난 일요일 춘천으로 막국수를 먹으러 청량리역으로 아이들과 함께 기차를 타러 갔습니다. 청량리역에 도착하니, 민자역사를 만든다고 좀 어수선한듯하지만 그래도 흩뿌리는 눈 속에서 남춘천행 무궁화(열차요금 어른 5600원가량, 어린이 2800원가량) 기차표를 구입하고 약간의 군것질 거리를 사서 기다렸습니다.(춘천역은 현재 공사중으로 열차가 운행하지 않는다고 하네요) 잠시 기다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