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6월 29일 화요일

[펌] 실시간 지형 관련 책..

C++와 DirectX 9를 이용한 실시간 3D 지형 엔진(

http://kangcom.com/common/bookinfo/bookinfo.asp?sku=200406120005

) 이라는 책이 나왔다. 예전에 지형관련 공부를 할때는 자료가 너무 없어서 고생한 적이 있었는데 지형관련책이 이렇게 떡하니 번역까지 되어 나오다니 느무느무 보고싶어진다. =_=

하지만 아직 사놓고 열어보지도 못한책이 두권이나 되므로 7월까지 대기....다음주엔 집에가면서 살짝쿵 서점에서 구경하고 가야겠다..>.<

[펌] Kinetic Art 키네틱아트

 


 

24break_time

조학래

 

 

Kinetic Art 키네틱아트

 

움직임을 중요시하거나 그것을 주요소로 하는 예술 작품을 말한다.

옵 아트 등의 시각적인 변화를 나타내는 것과는 달리, 작품 그 자체가 움직이거나 또는 움직이는 부분이 조립된 것. 따라서 작품은 거의가 조각의 형태를 취하고 있다. 이러한 경향은 미래주의와 다다이즘 에서 파생된 것으로 최초의 작품 예로는 마르셀 뒤샹이 1913년에 자전거 바퀴를 써서 제작 한<모빌>이라는 조각을 들 수 있다.

 

1922년에는 나움 가보가 <키네틱 조각>이라는 이름의 작품을 발표했으며, 그 후 모흘리 나기는 이런 일련의 움직이는 작품을 키네틱 아트라고 불렀다. 이후 현재까지 이런 범주에 드는 작품들이 꾸준히 의식적으로 제작되고 있다.

키네틱 아트는 크게 두 가지 계열로 분류할 수 있다.

하나는 에너지의 근원(주로 바람, 자 력, 그리고 관객 자신)에 따라 분류되는 것으로 미래주의와 구성주의에서 유래한 계보이다. 또 하나는 다다이즘과 초현실주의에서 유래한 것으로 작품 제작에 있어서 정신을 중요시하 는 방향이다. 여기에서 정신이라 함은 동작 중인 순수한 형태를 창조하려는 욕망, 또는 풍자 나 일시적인 기분을 표현하려는 욕망을 뜻하는데, 때로는 넌센스를 의미하는 수도 있다.

 

전자는 쟈코모 발라와 포르투나토 데페로 등의 미래주의자들이 그 선구자로서 나움 가보, A. 콜더, 조지 리키, 등으로 이어지고 있다. 또한 구성주의적 전통 속에서 키네틱 조각을 제작 한 모홀리 나기와 토머스 윌프레드도 이 계열에 포함된다. 한편 다다·초현실주의적인 키네틱 아트는 1920년대 초에 만 레이와 쿠르트 슈비터스로부터 시작되어 프랑스의 폴 뷔리와 스위스의 팅겔리, 미국의 로버트 브리어로 이어지고 있다. 뷔 리의 섬유판과 목재 원반 그리고 금속 막대기는 숨겨진 모터에 의해 작동하도록 되어 있는 데, 이 기계는 유사 생물학적인 생명의 상태를 지향하고 있는 듯 하다. 팅겔리는 인간의 행 동을 풍자적으로 모방한 여러 가지 기괴한 기계들을 만들어 냈는데 그 중의 하나가 <뉴욕 찬가(Homage to New York)>이다.

 

피아노, 자전거, 선풍기, 인쇄기 등을 모아서 만든 이 작 품은 기묘한 동작을 되풀이하면서 불을 뿜고 소음을 내며 스스로 파괴되도록 고안된 것이었 는데, 여기에는 운동보다는 변화가 물체의 본질이라는 팅겔리의 예술관이 반영되고 있다. 1960년대는 키네틱 아트의 황금 시대였다. 스톡홀름의 근대미술관에서 개최된 '예술에 있어 서 움직이는 것'전이 열린 것도 1961년이었는데, 그것은 키네틱 아트의 '황금의 60년대'를 예고하는 중요한 전시회였다.

 

키네틱 아트라는 말이 미술계에서 일종의 공용어가 되었던 것도 이 시기였다.

서독의 오토피네, 하인츠 마크, 귄터 웨커의 '제로 그룹'은 새로운 소재의 이용과 자연과 인공의 빛을 이용한 키네틱 아트의 방향을 강조했다. 또 프랑스에서는 운동 과 빛에 의한 키네틱 아트의 작가들이 '시각예술 탐구 그룹'을 결성하여 이 두 개의 집단에 서 라이트 아트의 계보가 발생한다. 라이트 아트는 미국에서도 미술의 한 분야를 이루었다. 1970년대에 들어오면서, 키네틱 아트는 급속히 쇠퇴한다.

 

1960년대의 빛·움직임·소리로 대표되던 키네틱 아트의 미학적 요소에 의한 구성 대신에 물, 안개, 연기, 불, 생물적 요소를 포함하는 일종의 생태학적 방법론 쪽으로 옮겨가기 시작했다. 또 한편으로는 커뮤니케이션 미디어의 재발견이라는 점에서 비디오 아트, 레이저 아트, 홀로그래피 등의 첨단적 기술로 접근해 가는 미술가들도 생겨나고 있었다. 이러한 변모에서 특징을 이루고 있던 것은 기계 장치의 운동에 역점을 두었던 키네틱 아트가 1920년에서 1960년까지로 종말을 고하고, 기계의 운동 자체보다는 그 영향에 의한 여러 가지 효과와 결과에 주안점을 두는 키네틱 아트로 옮겨가는 것이다.

 

+                         웹아트 타이포라피의 새로운 대안으로 떠올랐던 키네틱 타이포그라피

이젠 대안이 아닌 주류가 되어버린 지금  .  .  . 좀더 논리적인 접근과  다양한 시도에 대한

고민과 용기가 필요할시기 

[펌] 팀 버튼/굴 소년의 우울한 죽음

 

[선우님 블로그에서 가져왔어요..모두들 보시면 좋을 거 같아요]

굴 소년의 우울한 죽음

 

 

팀 버튼

 

 

 


남자는 모래 언덕에서 사랑을 고백했고


 

둘은 바닷가에서 결혼했습니다.


 

카프리 섬에서 보낸 아흐레 동안의 신혼여행.

 


저녁 식사는 화려한 접시에서
부글부글 끓고 있는 물고기와 해산물 스튜.

신랑이 수프의 맛을 보는 순간
신부는 마음속으로 소원 하나를 빌었습니다.

 

소원이 이루어져 - 여자는 아기를 낳았습니다.

그 아기는 사람이었을까요?


글쎄,
아마도......

 


열 개의 손가락과 열 개의 발가락.
먹을 수도 있었고 눈도 정상이었습니다.
듣기도 하고 느낄 수도 있었습니다.

그러면 정상일까요?


반드시 그렇지는 않았습니다.


이 해괴한 탄생, 끔찍함, 어두움은
새로운 고통의 시작과 끝, 그 전부였습니다.

 

 


여자는 의사에게 달려갔습니다.

"제 아이가 아니에요.
얘에게서는 바다 내음, 해초와 소금 냄새가 나요."

 



"그래도 당신은 나은 편입니다. 1주일 전,
저는 귀가 셋이고 입은 부리 모양인 소녀를 치료했어요.
댁의 아들은, 절반이 굴일 뿐,
제 잘못은 아닙니다.

.....이번 기회에 생각해보세요.
바닷가에 작은 집을 짓고 사는 것을."


 



어떻게 이름 붙여야 할까?

그들은 그를 그냥 샘이라 불렀습니다.
가끔씩, 때로는 '조개같은 녀석' 이라고 했지만.
모두들 궁금했지만, 아무도 말할 수는 없었습니다.
어린 굴 소년이 언제쯤이면 껍질을 벗게 될지를.


 

그러던 어느 날,
톰슨 집안의 네 쌍둥이가 그를 보고는
'대합'

이라고 소리치며 멀리 달아나버렸습니다.

 

봄날 오후
샘은 남서쪽 바닷가 한귀퉁이에서
하염없이 비를 맞으며,
소용돌이치면서 하수구로 흘러 들어가는
빗물을 보고 있었습니다.


 

 

쏟아지는 빗속을 뚫고
위험한 고속도로 위를
달리던 그의 엄마는......
복받치는 슬픔과 좌절과 고통을

더 이상 참을 수 없었습니다


 

 

 

"그런데, 여보." 그녀가 말했습니다.

"우스갯소리가 아니에요.
비릿한 냄새가 나면 우리 아들 생각이 나요.
말하고 싶지는 않지만, 말해야겠어요.
우리 잠자리가 이렇게 된 건
 저 아이 때문이에요."

 

남자는 연고를 바르고 크림도 발라 보았지만,
발갛게 부어오르기만 할 뿐.
마시는 약과 로션, 팅크 제도 써보았지만
통증과 가려움증, 경련과 출혈뿐.


 

진단을 마친 의사가 말했습니다.
"확신할 수는 없지만,
원인은 치료될 수 있을 겁니다.
굴이 정력을 강화시켜준다는 말이 있죠.
당신의 아들을 잡아먹으면
잠자리에서 더 오랜 시간을 버티게 될 겁니다."


 

그는 조용히,
몰래
다가왔습니다.

이마엔
땀방울을 매달고

입술엔
거짓말을 붙이고.

 

"아들아, 행복하니? 깊이 묻고 싶진 않구나.
하늘나라의 꿈을 꾸고 있는지,
죽고 싶은 적이 있었는지
?"

 

 

 

 

 

 

샘은 두 번 눈을 깜박거렸지만,
대답은 하지 않았습니다.

 

아빠는 칼을 만지며 넥타이를 풀었고.....


 

아들을 들어올리자
샘은 그의 외투에 물방울을 떨구었고,
껍질이 입술에 닿자
샘은
그의 목구멍 깊숙이 미끄러져 들어갔습니다.


 


두 사람은 서둘러 바닷가 모래밭에 아들을 묻고는-
한숨 섞인 기도와 눈물 섞인 울음으로 -

새벽 3시에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굴 소년의 무덤 위에는 회색빛 부목 십자가가 서 있었고
그 밑의 모래에는 예수께서 구원할 것이라는
약속의 말씀이 써 있었습니다.


 

그러나 샘의 기억은 밀물의 파도 속에 묻혀버렸습니다.

집에 돌아와 침대에 눕자마자

남자는 여자에게 입맞춤하며 말했습니다.

"자, 한번 해봅시다"


"이번에는"
여자는 속삭였습니다.
"딸을 낳았으면......"

 

 

 

 

<영화 감독 팀 버튼의 단편집『굴 소년의 우울한 죽음』에서 >

 

 

2004년 6월 28일 월요일

[펌] 공간속에 바람이 분다, 모빌!!!

 

 

[펌] 인생에서의 다섯개의 공


인생은 양손으로 다섯 개의 공을
던지고 받는 게임 같은 것이란다
.

그 다섯 개의 공은
일, 가족, 건강, 친구,자기자신이야.

우리는 끊임없이 다섯 개의 공을 던지고 받아야 하는데,
그중에서 "일"이라는 공은 고무공이라서
땅에 떨어뜨려도 다시 튀어 올라오지.

하지만 건강, 친구, 가족, 자기자신이라는
나머지 네 개의 공은 유리공이란다.

그래서 한 번 떨어뜨리면 돌이킬 수 없을 정도로
흠집이 생기거나 금이 가거나, 아니면 완전히 깨져 버리지.

그 다섯 개의 공 이야기를
제대로 이해해야 제대로 된 삶을 살 수 있는 거야."

[제임스 패터슨의 The Diary 中에서]

2004년 6월 27일 일요일

[펌] '내각 드림팀'


사진 : 장보고 초상화
'재정경제부 장관에는 이원익을 대동법 실시처럼 불합리한 조세제도를 고쳐나갈 것임'
'통일부 장관에는 분단을 누구보다 반대했던 백범 김구선생'
'외교통상부 장관에는 싸우지 않고도 이길 수 있는 설득력의 달인인 서희'
'해양수산부 장관엔 해상왕국을 재현할 장보고'
'보건복지부 장관엔 허준으로 최고의 의사이므로 적당'

故 김선일님 피살 사건에서 보여준 정부의 무능·무책임에 대한 국민들의 비난이 빗발치고 있는 가운데 인터넷에는 '이런 내각 언제한번 볼 수 있을까'  '드림팀 내각' 등등의 제목이 붙은 위와 같은 내용의 게시물이 네티즌들의 인기를 끌고 있다.

이 게시물에는 제대로 일하는 정부, 유능하다는 말을 들을 수 있는 정부, 국민의 존경을 받을 수 있는 장관이 나타나길 바라는 네티즌들의 염원이 담겨 있다고 할 수 있다.

게시물은 역사적인 인물들을 모아 내각을 구성한 것. 이렇게 역사상 인물들로 내각을 꾸민 각기 다른 종류의 것들이 '내각드림팀'이라는 공통적인 명칭으로 한 개씩 또 두서너개씩 묶인 채 인터넷 각종 게시판에 올라 오고 있다.

이렇게 각기 다른 '내각 드림팀' 게시물 중에도 일부 공통적으로 등장하는 위인들도 있다. 그들은 외교부, 국방부, 해양수산부, 통일부 장관에 각각 이름이 올라와 있는 서희, 이순신, 장보고, 김구 등이 그들이다. 4사람은 누구나 공감한다는 뜻이다.
하지만 "국방부장관 이순신은 오직 해전에 능할 뿐이지만 광개토 대왕은 육상과 해상전투에 두루 능할뿐만 아니라 명색에 대왕이라고 불리우는 사람"이라며 국방부 장관에 광개토대왕을 추천하기도 했다.

많은 네티즌들은 이처럼 저 마다의 합당한 이유를 대며 자기가 생각하는 인물들을 장관후보로 앞다투어 추천하기도 했다.

이렇게 돌아다니는 것들의 출처를 찾다보니 대부분의 게시물들이 '우리나라 내각드림팀을 구성한다면?'이라는 제목으로  'shimmss'님이 지난 1월 네이버 지식iN에 올린 질문에 대한 답변에서 나온 것들이었다.

'shimmss'님이 "요즘 나라가 어수선해서 그런지, 간혹가다 우리나라 역사의 위인들이 새삼 '정말 대단했구나..'하는 생각이 듭니다"라면서 "모든 위인들이 현존해 있다는 가정하에 현재 정부내각을 구성한다면, 어떤 인물이 어느자리에 있으면 어울릴까"라고 말하며 14개 장관자리를 예로 제시한 것.

총 4개의 답변이 올라왔는데 'shimmss'님은 그 중에서 'mugirg'님의 '한국사 위인으로 구성한 내각 드림팀'이라는 답변을 채택했는데 이 답변이 인터넷에 가장 많이 떠돌아 다니고 있다.

'mugirg'님은 각 부 장관에 역사 위인들을 선정하고 그에 따른 본인의 이유도 밝혔다. 또 그는 "생각보다 많은 인물들이 있어서 내각 구성에 어려움이 많았습니다만 뇌물 한푼 받지 않고, 그저 능력만을 중시했습니다"라고 선정 기준을 밝히기도 했다.




한 네티즌이 "너무 조선시대에 집중 돼 있어 아쉽다"는 이의제기를 하기도 했는데 이에 대해 'mugirg'님은 "장보고, 서희를 빼고는 모두 조선 사람"이라며 재미삼아 내각을 했을 뿐으로 안배를 제대로 못했음을 시인하기도 했다.  

다음은 'mugirg'님이 올린 내각드림팀 명단이다.

1. 재정경제부 : 이원익 (대동법 실시처럼 불합리한 조세제도를 고쳐나갈 것임)
2. 교육인적자원부 : 이익 (실학자들의 스승으로 교육문제를 해결할 인물)
3. 통일부 : 김구 (분단을 누구보다 반대했던 사람)
4. 외교통상부 : 서희 (싸우지 않고도 이길 수 있는 설득력의 달인)
5. 법무부 : 흥선대원군 이하응 (60년 세도정치를 끝장낸 서릿발)
6. 국방부 : 이순신 (성웅이라 할 정도의 인물, 연개소문도 아깝지만..탈락)
7. 행정자치부 : 황희 (깨끗하고 바른 정치의 대명사)
8. 과학기술부 : 장영실 (세종 때 과학기기를 이사람이 만들었죠)
9. 문화관광부 : 김홍도 (최고의 화가이므로 문화발전에 앞장설것임)
10. 농림부 : 정초 (농사직설의 저자이므로 생산량 증대에 공헌할 것임)
11. 보건복지부 : 허준 (최고의 의사이므로 적당)
12. 노동부 : 정약용 (거중기를 만든 것처럼 노동자들의 어려움을 덜어줄 것임)
13. 해양수산부 : 장보고 (해상왕국을 재현할 것임)
14. 건설교통부 : 김정호 (전국의 지리를 알고 있으므로 교통문제를 해결 할 것임)


훌륭한 분들이 너무 많아 일부차관까지 임명했다는 드림팀 명단도 있다.('sycjs'님의 '우리나라 드림내각'이란 답변)
국무총리 - 황희 정승(가장 이상적인 영의정으로 청렴결백의 대명사)
1. 재정경제부
- 장관 정약용(진정한 목민관으로 실학의 선두주자), 차관 조만식(물산장려운동)
2. 교육인적자원부 -
- 장관 도산 안창호(독립운동가이지만 대성학교를 세운분),
- 차관 소파 방정환(어린이 사랑은 둘째가면 서러운 분)
3. 통일부 - 장관 김구(남북통일 노력), 차관 문익환(통일에 대한 열정이 많죠)
4. 외교통상부 - 장관 서희(거란과 외교적 담판으로 강동 6주 획득)
5. 법무부 - 장관 최승로(시무 28조 고려 왕조의 기틀)
6. 국방부 장관
- 장관 이순신(임진애란에서 보여준 살신성인정신),
- 차관 을지문덕(고구려의 대표적 장군)
7. 행정자치부
- 장관 박문수(암행어사로 전국의 상황 파악이 가능한 분),
- 차관 허균(홍길동전-소외딘 계층에 대한 애정)
8. 과학기술부 - 장관 장영실(측우기 발명)
9. 문화관광부
- 장관 허난설헌(우리나라 최초의 베스트셀러 작가)
- 차관 신사임당(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어머니상)
10. 농림부
- 장관 전봉준(농학혁명지도자- 농민의 고통을 잘 아는 분)
- 차관 우장춘(씨없는 수박만든 분)
11. 보건복지부 - 장관 허준(동의보감 저술), 차관 서장금(대장금)
12. 노동부 - 장관 전태일(분신노동자)
13. 해양수산부 - 장관 장보고(청해진 대사)
14. 건설교통부 - 장관 유소(고려 천리장성을 쌓은 책임자)
15. 정보통신부 - 장관 김정호(대동여지도 작성)
16. 환경부 - 장관 함석헌
17. 산업자원부 - 장관 문익점(목화 전래)


국가원수로 세종대왕을 올려 놓고 내각외 요직까지 모두 임명한 것도 있다.( 'dhks203'님의 '대한민국 DREAM 내각'의 답변)

[[ 드림내각명단 ]]

[1] 국가원수
대통령 -- 세종대왕 .... 국가원수 205명(국왕195명,주석1명,대통령9명)의 대표입니다.

[2] 내각수반
국무총리 ---- 황희 .... 청백리의 표상, 최고의 정승.
부총리겸 재정경제부장관 -- 이이 .... 주기철학의 대가, 국민경제에 적합할거 같고요.
부총리겸 교육인적자원부장관 -- 이황 .... 주리철학의 대가, 교육인적자원개발에 적합합니다.

[3] 사정기관
감사원장 -- 맹사성 ....... 최고의 정승, 가장 청렴한 감사가 이루어질듯.

[5] 권력요직(빅4)
국가정보원장 -- 한명회 ....... 생살부 집필자. 정보의 달인입니다.
검찰총장 -- 조광조 ....... 강직한 정치가, 검찰총장의 업무를 잘수행할듯..
국세청장 -- 정도전 ....... 조선초 개혁가, 강력한 카리스마가 압권입니다.
경찰청장 -- 최충헌 ....... 민주경찰이야 못되겠지만 범죄앞에 민주 필요없죠?

[6] 군부(장관 연개소문)
합참의장 -- 을지문덕 ....... 살수대첩의 영웅
육군참모총장 -- 최영 ....... 최고의 장군. 청렴했다고 장관시키면 이분 몸살납니다.
해군참모총장 -- 이순신 ... 너무 위대한 장군이라 진급도 안됩니다..ㅠㅠ
특전사사령관 -- 계백 ....... 소수정예 특수부대(결사대) 전문가입니다.
수방사사령관 -- 권율 ....... 행주대첩의 명장, 행주대교가 서울에 있죠?
해병대사령관 -- 장보고 ... 바다의 왕자, 해병대사령관에 발탁.

[7] 직속기관(대통령비서실/경호실)
대통령비서실장 ------ 정몽주 .... 충절의 대가, 비서실장에 당첨.
대통령정책기획수석 -- 이항복 .... 조선을 대표하는 엘리트.
대통령외교안보수석 -- 이덕형 .... 조선조 외교의 달인
대통령경제수석 ------ 최승로 .... 고려초 시무28조건의, 국민경제에 관한 전문가.
대통령정무수석 ------ 서경덕 .... 평생을 학문에만 매진한 인물, 어렵게 발탁(본인극구사양)
대통령민정수석 ------ 박문수 .... 전문암행어사 출신, 민정수석에 적격자임.
대통령교육문화수석 -- 최치원 .... 우리나라 최고의 석학, 교육분야 최고의 조언자일듯.
대통령복지노동수석 -- 최충 ........ 별명이 해동공자, 복지노동분야 최고의 조언자일듯.
대통령공보수석 ------ 서재필 .... 혁명가,정치가,의사,외교관등 팔방미인입니다. 대변인에 적격.
대통령경호실장 ------ 경대승 .... 전직이 요거(견룡행수=경호실장)였죠..

☞ 네이버 지식iN '우리나라 내각드림팀을 구성한다면?' 게시물 바로가기
도깨비뉴스 리포터 마구 redfalcon@dkbnews.com

2004년 6월 25일 금요일

저도 내복단에 참가해봤습니다.

저도 리니지2의 1섭에 만들어 두었던 캐릭이 있더군요.

내복단 소식에 궁금하기도하고.. 1섭에 접해서.. 엘프마을에 가니까..

 

유저분들이 꽤 계시더군요..

 

입구에 서있으니까.. 기란성으로 가는 내복단분들이 계셔서..

같이 어울려서.. 뛰어갔습니다.

 

재미있는 것은 같이 뛰어가는 분의 첫마디가..

 

'어느 섭에서 오셨어요?' 라는 질문..

 

ㅎ.ㅎ

 

중간 중간.. 길안내 하시는 분들도 계시고..

 

기란성 앞에가보니.. 많은 분들이 쟁중이시더군요..

 

몇대 못떄리기는 했지만..

 

민초들의 반란을 보는 것 같아서.. 상당히 흥미로왔습니다.

 

더이상.. 리니지에서.. 초보캐릭들을 우습게 보는 일이 발생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아무리.. 초보캐릭이라 하더라도..

뭉치면... 장난아니죠..

 

화이팅! 내복단!

 

[펌] [기사] `리니지2`, "내복단이 떴다"

거대혈맹에 저항한다며 "환영" VS 렉의 주범이다 "반대"


'리니지II' 제1서버에 DK로 대표되는 거대혈맹에 맞서기 위한 개인유저들이 내복을 입고 등장했다.

일명 '내복단'.

내복은 '리니지II' 처음 시작할 때 각 캐릭터에게 나눠주는 기본 의상을 일컫는 말.
캐릭터가 사망하더라도 떨어지지 않고 버릴수도 없는 아이템이다.

내복단이 처음 '리니지II'에 등장한 것은 지난 16일.


이들은 '리니지II' 1서버의 거대혈맹 일명, 3혈동맹이라 불리는

'DK' '제네시스' '신의기사단'과 '붉은혁명' '리벤지' 등이 반왕세력을 결성,
세력다툼을 벌이는 가운데 이에 대해 반감을 갖고 하나둘씩 모였다 구성된 단체.


지난 3월 붉은혁명과 리벤지 등이 '반왕세력'을 결성,
3혈동맹에게 선전포고를 하고 게릴라전을 감행하면서 '리니지II'의 제1서버는 혈전이 시작됐다.

이런 가운데 얽히고 설키는 분쟁이 터지면서 DK와 신의기사단 대 제네시스와

반왕세력(바츠동맹) 간의 세력다툼으로 바뀌고 이에 중소혈들이 속속 반왕세력에

참여하기로 진로를 재조정하면서 거대혈맹에 대한 대항이 본격화 됐다.


이런 와중에 "기초 옷(견습기사의 셔츠, 바지) 입으신 내복단 혈원 모집합니다"라는

어느 유저의 외침에 DK혈맹에 반감을 갖고 있던 구경꾼들이

'내복단'이라는 이름으로 하나씩 뭉치기 시작한 것.


이같은 소문이 퍼지면서 DK의 횡포로 인해

1서버를 떠났던 유저들까지 속속 1서버로 몰리면서 내복단에 가입,

현재 내복단의 수는 1000명 이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때문에 1서버는 4500명 수준이었던 동접이 대폭 상승하면서 6000명을 넘어섰다.



현재 내복단의 출현에 지금까지 거대혈맹들의 횡포에 저항하지 못하고

당할 수 밖에 없었던 유저들은 두 손들고 환영하는 반면,
1서버의 랙을 발생시키는 주범이며 또다른 거대혈맹의 결성이라고

반대하는 목소리가 팽팽히 맞서고 있다.


'LastSaMuRaI@바츠'라는 아이디의 한 유저는

 "이기십시오. 바츠(1서버)에 진정한 평화가...이기는 것만이
여러분들이 외치는 정의가 실현될 것입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반면, '므크@바츠'라는 아이디의 유저는 "내복단 여러분 제발 길막지 말고 플레이하세요.
렉 심해서 어제 움직이지도 못했습니다.
짜증나서 게임하기 힘들군요"라며 내복단을 향해 비난의 목소리를 높였다.


내복단의 출현으로 시끄러워진 1서버에 대해

엔씨소프트측은 특별한 개입을 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엔씨소프트 관계자는 "내복단 자체의 플레이가 길어질 것으로는 생각하지 않는다.


내복단이 사라지고 난 이후 DK와 바츠동맹 간의 진정한 의미의 세력 다툼이 일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특정지역의 길을 막고 대다수 유저의 통행을 막는 행위 및 교환 매크로

사용 등의 불특정 다수의 불편을 초래하는 내용에 대해서는 적절하게 조치를 취하고 있으나

궁극적으로 유저들 사이의 분쟁에는 가능한 개입하지 않는것을 기본으로 한다"라고 밝혔다.




출처: 게임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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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복단..
네이밍 센스가 멋지네요..(笑)
(마비노기 였다면 '속옷단' 이라던가, '언더웨어단'등의 이름이 되었으려나..=3=)


리니지2는 유저들이 스스로 유쾌한(?) 플레이 환경을 만드는 것 같아서 재밌군요.


근데, 리니지2의 1서버 GM은..

동접이 늘어서 웃어야 할까요..?
대형사고가 터질까봐 불안해서 울어야 할까요..?

결론은 어떻게 될런지..=3=y~@

 

 

-PS-
플포에 올라온 내복단에 대한 기사가 더 재밌어서 사이트의 링크주소를 추가 합니다.

http://community.playforum.net:8080/bbs/prog/column?action=read&iid=10031004&kid=3952

2004년 6월 24일 목요일

[펌] 떠나간 사랑이 돌아오지는 않습니다


 

 

 

 # 사람을 잃지 않으려고 매달려 본적이 있나요..

    그렇게 매달리면 뒤돌아 봐줄거 같아서..

    날 한번이라도 다시 생각해 줄것 같아서..

    쉼없이 자존심이고 뭐고 다던지고..

    매달려 보지만..

    떠나간 사랑이 돌아오지는 않았죠

    알면서도 어찔할수 없는건..

    그것이 사랑입니다.. #

 

 
                                                            박효신 - 몰랐죠

2004년 6월 23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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